커뮤니티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Home   >   커뮤니티   >   권익옹호활동

권익옹호활동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찾으러 집까지 찾아간 장애인들 이유

  •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qwe2500)
  • 2018-10-01 17:00:00
  • vote6
  • 106.244.148.5

서울역에서 농성하던 장애인들이 내년도 장애인 생존권 예산을 삭감한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러 그의 집으로 직접 찾아나섰다. 

 

‘장애인과가난한사람들의3대적폐폐지공동행동(아래 3대적폐공동행동)’은 지난 18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난 28일까지 11일간 김동연 기재부 장관에 대한 면담을 촉구하며 서울역 2층 대합실에서 농성했다. 이들은 28일 오후 5시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장관이 농성장에 찾아와 장애계 생존권 예산을 ‘잘라먹은’ 것에 관해 책임 있는 대화를 하길 원했지만 끝내 찾아오지 않았다”라며 “말 그대로 우리의 ‘생존’이 달린 문제이므로 한시가 급하다. 우리가 김 장관을 직접 찾아가 책임을 묻고 예산 보장 약속을 받아야겠다”라고 밝혔다. 

 

장애등급제 완전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5년간 광화문 농성을 이어온 3대적폐공동행동은 정부로부터 민관협의체 구성을 약속받으며 지난해 9월 농성을 중단했다. 이후 이들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각각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장애계 사안을 논의하며 총 2조 6303억 원의 예산을 요구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에서 이 중 8407억 원이 삭감되어 총 1조 7896억 원만이 2019년 예산안에 반영됐다. 

 

이에 대해 3대적폐공동행동은 “예산 보장 없이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는 없다. 각 민관협의체에서 논의하고 협의한 각 부처 예산안을 기획재정부가 잘라버렸다”고 비판하며, 기자회견 후 서울역에서 김 장관의 자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애오개역까지 약 2.8km를 행진했다. 

 

오후 7시경 김 장관 집 앞에 도착한 3대적폐공동행동 소속 활동가들은 8시 반까지 농성을 벌였다. 3대적폐공동행동 측은 김 장관을 만날 때까지 집 앞을 지킬 것이라고 선포했다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