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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거주시설 루디아의 집 시설거주인 전원 탈시설지원 촉구 기자회견>
- 일시: 2020년 3월 5일(목) 오전 11시
- 장소: 서울시청 앞
*기자회견에 오시는 참여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루디아의 집 관련기사
대소변 자주 본다고 폭행, 고추냉이 섞은 물 먹인 장애인시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31041.html
서울시, 중증장애인 학대시설 폐쇄...운영법인 허가도 취소
http://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00304_0000941854#imadnews
www.hani.co.kr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31041.html)
대소변 자주 본다고 폭행하고 고추냉이 섞은 물 먹인 장애인시설
인권위 직권조사에서 시설 종사자의 상습적 폭행·학대 확인 서울시 “해당 시설폐쇄 등 강력한 행정조치 하겠다”
-보도자료 일부-
○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하 서울장차연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철폐와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서울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및 시민사회·인권분야의 50개 단체회원과 400명의 개인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 2020년 3월 4일, 우리는 또한번 가슴 아픈 사건을 접했습니다. 서울시와 인권위 결정문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선한목자재단 산하 장애인거주시설 루디아의집에서 시설거주장애인에 대한 상습폭행과 폭언, 가혹행위, 필요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국가인권위는 관할 지자체인 서울시와 금천구에 ▲시설폐쇄조치 ▲위탁법인에 대한 법인설립허가 취소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지도감독을 권고했습니다.
○ 장애인거주시설 루디아의집에서 발생한 사건은 악질적인 인권침해입니다. 이는 폐쇄적이고 감옥같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던 사건입니다. 집단적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치명적이었던 코로나19와 같이 장애인거주시설 내의 범죄 역시 그 구조에서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간 것입니다.
○ 이에 우리는 루디아의 집 시설거주인 전원에 대하여 명확하고 선명한 탈시설 계획을 3월 내로 수립하기를 촉구합니다. 서울시는 루디아의 집 피해자 11명 전원에 대하여 즉시 장애인지원주택, 장애인자립주택 등의 이동과 재난 대책 수준의 특별지원을 통한 지원을 신속히 하여야 합니다. 또한 현재 루디아의집에 남아있는 생활거주인 54명에 대한 탈시설 지원 대책과 계획 수립을 3월 내로 서울장차연과 협의되기를 촉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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