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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 23일 문 열어

서울 전 지역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서비스 총괄
23일, 오후 2시 온라인 개소식 중계

서울시가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아래 센터)’를 오는 23일 연다.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아래 한뇌협)가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까지 운영을 맡았다.

 

센터는 서울 전 지역의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서비스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하며, 한뇌협(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33 중앙보훈회관 607호) 내에 마련된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제공됐던 장애인 의사소통 서비스를 통합관리하고 수요자 맞춤형으로 매칭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20명, 내년에는 100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이 활동지원사 등과 필요한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기반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개발, 장애인 개별특성에 맞는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한다.

 

한뇌협은 “주민센터에서 인감증명서 발급을 요청한 중증 뇌병변장애인이 본인 확인이 어려워 거절당하거나 청각장애인이 법정에서 소통이 어려워 제대로 항변을 못한 경우, 지적장애인이 범죄 현장 목격자로서 진술이 어려운 경우 등 일상생활에서 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사소통을 이유로 정보접근성, 사회서비스 제공 등에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센터 설립을 위해 한뇌협은 지난 3년간 제도적·법적 근거 마련과 당사자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23일, 오후 2시 센터 개소식을 온라인으로 연다. 개소식은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서울시 등록 장애인 중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은 총 17만 6059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39만 4975명)의 44.6%에 달한다. 장애유형별로는 △뇌병변장애(4만 1116명) △청각장애(5만 6483명) △지적장애(2만 7002명) △자폐성장애(6304명) △시각장애(4만 1781명) △언어장애(3373명) 등이다. 한뇌협은 이 중 발달장애, 청각장애 등 다른 유형의 장애를 동반한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으로, 약 2만 6000명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꼽았다.

 

비마이너 beminor@beminor.com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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