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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지원주택 활동지원서비스 제공한다

프리웰지원주택센터, 충현복지관과 지원주택 업무협약 체결
공적기관의 민간서비스 사각지대 지원 역할 수행
 
등록일 [ 2020년06월29일 13시41분 ]
 
 

지난해 12월 서울시 장안동 장애인지원주택 입주자를 환영하고 있는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들의 모습. 사진 허현덕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지원주택(아래 지원주택) 입주자가 안정적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원주택 위탁기관인 프리웰지원주택센터, 충현복지관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과 프리웰지원주택센터, 충현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SH공사가 공급하는 지원주택에 입주하는 장애인에게 원활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활동지원사 인력 확보 △활동지원사 연계 △활동지원서비스 계약 및 제공 등 지원 수행을 맡게 된다. 프리웰지원주택센터와 충현복지관은 △활동지원사 연계 의뢰 △입주자 정보 및 서비스 매뉴얼 제공 등을 한다. 즉, 지원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프리웰지원주택센터와 충현복지관은 주거서비스를 지원하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지원 등 다양한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원주택에 입주하는 장애인의 주택에 인접한 종합재가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활동지원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성동종합재가센터(강동구, 동대문구), 노원종합재가센터(노원구), 강서종합재가센터(양천구, 구로구)별로 지원주택 입주 시기(올해 하반기)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민간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신뢰할 수 있는 활동지원서비스 뿐만 아니라 제공인력에 대한 전문 교육을 토대로 질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돌봄기관으로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며 현재 5개 자치구(성동, 은평, 강서, 노원, 마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허현덕 기자 hyundeok@bemi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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